• 목록

어제 목요일 주간낚시 오셨던 부부조사님께서 잡으신 도다리 였습니다.

도다리 바늘은 작고, 바닦에 거의 붙을 정도로 지렁이를 달아야 잡히는 어종인데

운이 좋게 잡으셨습니다.

어제 오후에는 놀래미와 우럭 몇마리가 출현을 해주었고

처음오신 여성 조사님들이 주로 잡으셔서

어제 밤에 아주 맛나게 

놀래미 회와 우럭 매운탕을 드셨습니다.

금일

오전 9시를 넘어서 바람이 터지고 너울도 있어서 금일 조과는 그리 시원하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손맛터의 우럭이 보험으로 있으니, 이거 드시는 분들도 계시고

외부에서 손질하셔서 집에 가져가지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우럭크기가 거의 40cm에 육박을 하는 크기이다보니

아주 무겁기에 잘 감아 올리지 못하시더군요. ㅎㅎ.

우럭매운탕 또는 약불기름에 튀겨서 드셔보시면

육질이 얼마나 두툼한지를 아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결론은!

이맘 때, 놀래미는 정말 맛나다는... ^^.

오늘 하루 무사히 바람이 지나가길 바래봅니다.

감사합니다.

#안면도좌대

#무지개좌대

#김프로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