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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위 좌대에서는 낮기온이 21도 정도이지만, 

햇빛을 가리는 것이 없는 직사광선으로 인해서

바람이 없으면 더운 시기를 보내는 여름입니다.

요즘 더운 여름에도 역시나

처음 오시는 분들은 햇빛을 피해서 그늘에서 앉아 낚시를 하시는 경우도 많기에

조황이 그리 좋지 않은 경우가 다반사 인데...

요즘드러서는 실력 보다는 어복이 더 우세한 듯합니다.

바다낚시를 처음 하는 초등학생이 일을 냈습니다.

생새우 미끼에,  자연산 광어 56 센티를 들어 올렸습니다.

배 컬러가 완전하게 흰색인 자연산 광어였습니다.

난리가 났겠지요?

감기긴 하는데 무겁고

감기는 중 쿡쿡 처박는 저항을 견디며

수면 위로 띄운 초등학생 어린 조사에게

용왕님께서 엄청난 선물을 주신 듯합니다.

역시,

어복,

타고난 어복,

이 학생은 평생 이 추억을 가지고 살아가겠지요?

낚시를 많이 했다는 수 많은 삼촌들도 올리지 못한

손맛을 평생 간직 하길 바라면서...

금일 물때를 보면, 초들물 상황이었습니다.

역시, 광어는 초들물 (간조 찍고 들어오는 물)에 출물을 하네요.

매년 가을이면, 생새우 외수질 방법으로 갑오징어를 잡으려 하다가

광어가 손님 고기로 올리시는 경우가 많지요.

그래도, 벌써 작년에 비해, 광어 5짜 출현이 많은 것을 보니

올해는 두족류 보다는 장어나 광어 등 씨알이 좋은 것들이 많이 나올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강합니다. ^^..

낚시 실력도 좋아야 하지만

결국은 용왕님의 선택(운)에 따라 대물을 경험하는 것 같습니다.

무더운 여름 입니다.

얼굴 타지 않게 썬크림, 버프, 모자 꼭 준비하고 입장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태안좌대낚시

#안면도자연식좌대

#구매항야간좌대

#김프로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