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류 8월6일 조황 - 삼치 (낚시방법, 금어기, 금지체장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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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어종의 대명사 삼치가 나왔습니다.
크기는 그리 크지 않았으나 여러마리가 나왔다는 것은
군집이 안면도 근처에 회유를 한다는 것을 의미를 하는 것 같습니다.
삼치낚시 방법
안면도 보다 위도가 높은 시화방조제에 6월달에 출몰 하였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그사이 보이질 않아서 안면도는 가을에 나오나 싶었으나
안면도 무지개좌대에 오시는 분들 중에 메탈, 미노우로 낚시 하시는 분들이
그리 많지 않아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삼치낚시는 수심 바닥 낚시가 아닌,
수면 상층 어종으로 낚시 방법이 완전히 다릅니다.
빠르게 회유를 하는 어종이기 때문에 수면 멸치 군집이 보이면
참치도 있을 가능성이 높지요. 아마 밤에 멸치 군집을 따라 들어온 것 같습니다.
삼치루어낚시는
베스낚시, 루어낚시, 겟바위 워킹을 주로 하셨던 분들이 좋아하시는 장르 입니다.
절대 쉬운것이 아니며
캐스팅 수 천번 (던지고 감고 반복) 하면서,
라인 잡던 손가락 쓸림을 감래하면서 해야 하는 완전 쌩 노ㄱ다 낚시로
내려두고 가만히 있는 낚시와는 완전히 다른 낚시입니다.
메탈, 스푼, 미노우 등을 장타를 치면
순간 뭐가 턱! 하니 걸리는 느낌이 들고, 챔질이 늦거나 빠르면 쑛바이트가 나기도 합니다.
(삼치를 잡고자 하시는 분들은 출조하실 때, 태클 박스에 메탈 스푼 한 두 개정도 준비하셔서,
뜬고기가 보이면 시도 해보시길 바랍니다.)
삼치 금지체장은 없으며,
삼치금어기는 지난 5월이었기 때문에
안심하시고 잡아서 드시면 되는데
삼치요리는
고등어보다 3배가 맛나다 해서 '3', '삼이' 붙었다는 속설이 있을 정도로
삼치구이 단백해서 좋아아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올해 추석이 좀 빠르지요?
네, 다음달 중순이면 추석입니다.
그만큼 여름도 빠르다는 것이고, 수온도 많이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 합니다.
가을 어종들이 벌써 부터 이렇게 많아졌습니다.
9월 1일부터 금어기가 풀리는 주꾸미를 잡기위한 좌대예약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어쩌면 이미 많이 컷을 것을 의미 하기도 합니다.
문젠, 이렇게 빨리 더워졌다는 것은, 빨리 가을과 겨울이 오는 만큼
10월말이면 빠지기 시작한다는 의미이니
올해 가을 서해낚시 두족류(주꾸미, 갑오징어), 상층어종(고등어,삼치) 빠르게 시작하고
일찍 마무리가 될 것 같습니다.
모조록 올해 가을낚시는 9월~10월사이 좀 빡시게 하셔야 원하시는 만큼의 조과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개체수도 이전에 비해 그리 많지는 않을 것 같기도 하고....)
#태안좌대낚시
#안면도야간좌대
#무지개좌대
#김프로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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